면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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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 기념물 | |
종목 | 기념물 (구)제6호 (1972년 8월 7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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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동 |
시대 | 조선시대 |
위치 | |
주소 |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면앙정로 382-11 (제월리) |
좌표 | 북위 35° 17′ 4″ 동경 126° 57′ 38″ / 북위 35.28444° 동경 126.96056°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면앙정(俛仰亭)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건축물이다. 1972년 8월 7일 전라남도의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편집]면앙정은 중종 28년(1533)에 면앙정 송순(1493∼1582)선생이 관직을 떠나 선비들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내던 정자로, 퇴계 이황을 비롯한 유명인사들과 학문에 대해 토론하던 곳이다.
조선 중기 문신인 송순 선생은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벼슬을 거쳤으며, 말년에는 학문에 전념하면서 많은 책을 저술하였다. 처음 있던 정자는 선조 30년(1597) 임진왜란으로 파괴되어, 효종 5년(1654)에 후손들이 다시 지었다.
정자는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면앙정은 간소한 양식의 건물이기는 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커서 중요한 자료가 된다.
현지 안내문
[편집]이 정자는 송순(宋純, 1493 ~1582)이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지은 것이다. 송순은 퇴계 이황 선생을 비롯하여 강호제현들과 학문이나 국사를 논하기도 하였으며, 기대승, 고경명, 임제, 정철 등의 후학을 길러냈던 유서 깊은 곳이다.[1]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이며, 전면과 좌우에 마루를 두고 중앙에는 방을 배치하였다. 골기와의 팔작지붕[2] 건물이며, 추녀의 각 귀퉁이에는 활주(活柱, 기둥)가 받치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여러 차례 보수를 한 것이며, 1979년과 2004년에 지붕을 새로 올렸고, 주변 대나무와 잡목을 제거하여 시야를 확보하였다.[1]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참고 자료
[편집]- 면앙정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