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루
부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 |
종목 | 유형문화재 (구)제4호 (1972년 6월 26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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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42.97m2 |
수량 | 1동 |
시대 | 조선후기 동래부 동헌의 문루 |
관리 | 동래구 |
참고 | 유적건조물 / 주거생활 / 조경건축 / 누정 |
위치 | |
주소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륜로112번길 61 (수안동, 동래부 동헌 충신당) |
좌표 | 북위 35° 12′ 11.7″ 동경 129° 05′ 11.9″ / 북위 35.203250° 동경 129.086639°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망미루(望美樓)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동래부 동헌 충신당에 있는 조선시대의 문루이다. 1972년 6월 26일 부산광역시의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었다. 당초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1동 산25-4번지에 있었으나, 부산광역시 지정문화재 이전․복원에 따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수안동 421-12번지 일원으로 소재지가 변경되었다.[1]
현지 안내문
[편집]이 누각은 1742년(영조 18) 동래부사 김석일(金錫一)이 동래부 청사인 동헌(東軒) 앞에 세운 문루이다.[2]
옛날 한양으로부터 부임해온 어느 동래부사가 임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이 누각을 망미루로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1919년 동래의 3․1운동은 이 누각에서의 만세 삼창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2]
전면에는 동래도호아문(東萊都護衙門)라고 쓰여진 큰 편액이 걸려 있고, 후면에는 망미루(望美樓)라는 큰 편액이 걸려 있다. 1895년(고종 32) 동래도호부가 동래관찰사영(東萊觀察使營)으로 승격됨에 따라 일명 포정사(布政司)라고도 불렀다. 누각 위에는 동래성 4대문의 여는 시각과 정오를 알리기 위해 치는 큰 북이 걸려 있었다고 한다. 일제시대에 시가지 정리계획에 따라 아무런 연고도 없는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2]
이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높은 주초석(柱礎石) 위에 놓여 있다. 팔작(八作)지붕으로 된 2층 누각이며, 두공(枓栱) 양식은 2익공(二翼工)이다. 마루는 귀틀마루이며, 주위에는 계자난간(鷄子欄干)을 둘렀다. 처마는 부연(浮椽)이 붙은 겹처마이다. 이 누각은 조선후기의 전형적인 관아 문루로 부산지방의 대표적인 건물이다.[2]
각주
[편집]참고 자료
[편집]- 망미루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