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태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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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재자료 | |
종목 | 문화재자료 (구)제102호 (1984년 4월 1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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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용담면 수천리 13-14 |
좌표 | 북위 35° 56′ 22″ 동경 127° 29′ 12″ / 북위 35.93944° 동경 127.48667°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진안 태고정(鎭安 太古亭)은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용담면에 있는 건축물이다. 1984년 4월 1일 전라북도의 문화재자료 제102호로 지정되었다.
개요
[편집]조선 영조 28년(1752)에 현령 홍석이 지은 정자이다.
1911년 조선총독부에서는 태고정을 국가에 헌납케 한 후 국고 수입을 올린다는 구실로 공개 처분한다. 이 때 수천리 송림마을의 임소환이 250원에 태고정을 사서 용담현의 공동 소유물로 기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용담댐 건설로 망향의 동산에 새로 옮겨 지었다.
건물은 앞면 3칸·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정자에는 명현달사의 기개가 담긴 문장이 있으며, 송준길이 ‘태고정(太古亭)’이라고 쓴 현판과 은암 송시열이 ‘용담태고정기(龍潭太古亭記)’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태고정은 그 건축이 섬세하면서도 구조가 정교하여 나그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현지 안내문
[편집]이 건물은 조선 영조 28년(1752)에 관리 홍석이 처음 세운 것으로 많은 풍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정자 안에는 송시열의 친필을 새긴 나무판을 비롯해 많은 유명인사의 글이 걸려 있다.[1]
1911년 조선총독부가 국가에 헌납시켜 공매처분하려 하자. 수천리의 임순환이 매수하여 용담현에 기증하였다.[1]
예전에는 정자 앞 멀리에 산자락 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가 내려다보여 수려한 풍경을 자랑하였다. 하지만 원래의 자리가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어 1998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세웠다.[1]
같이 보기
[편집]각주
[편집]참고 자료
[편집]- 태고정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