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델 레이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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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델 레이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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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명칭 | 제9회 국왕컵 |
개최국 | 스페인 |
선수단 | 10 |
결과 | |
우승 | 아틀레틱 빌바오 (4번째 우승) |
준우승 | 에스파뇰 |
통계 | |
총 경기 | 8 |
총 득점 | 27 |
경기당 평균 득점 | 3.38 |
« 1910 1912 » |
코파 델 레이 1911(스페인어: Copa del Rey de Fútbol 1911)은 스페인의 축구 컵대회인 코파 델 레이의 9번째 시즌이다.
대회는 1911년 4월 9일에 시작되어 1911년 4월 15일에 게초의 홀라세타에서 열린 결승전으로 막을 내렸다. 이 대회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는 결승전에서 에스파뇰을 이기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본래 이 대회에 13개 구단이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3개 구단이 시작하기 전에 철수했고, 3개 구단이 추가로 대회 도중에 철수했다.
논란
[편집]데포르티보와 인헤니에로스는 대회가 시작되기 전에 철수했다. 두 구단은 선수단 내 외국인 선수 배치 규정을 위반했기 때문이었다. 대회 도중 몇몇 구단이 항의의 표시를 보이면서 중도 포기의 으름장을 내기도 했다. 아틀레틱 빌바오와 포르투나 비고 간의 1라운드 경기 후, 레알 소시에다드는 규정에 어긋나게 두 아틀레틱 선수들을 배치했다. 축구 연맹은 선수단 사용 허락을 내지 않았고, 따라서 레알 소시에다드도 즉시 중도에 철수했다. 대회에 남은 구단들은 레알 소시에다드를 두둔하면서 중도철수에 대한 으름장을 냈다. 결국, 아틀레틱은 그 두 선수를 자기 선수단의 경기에 기용치 않기로 결정했지만, 포르투나 비고와의 재경기를 거절했다.
이 사태를 계기로 아틀레틱 빌바오는 인근 바스크 선수들만을 영입하게 되었고, 21세기가 된 현재에도 이 정책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1]
예선 라운드
[편집]8강전
[편집]준결승전
[편집]결승전
[편집]코파 델 레이 1911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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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틱 빌바오 4번째 우승 |
각주
[편집]- ↑ “Athletic de Bilbao, cien años sin extranjeros” [아틀레틱 빌바오, 쇄국정책 100년]. 《La Vanguardia》 (스페인어). 2011년 11월 18일. 2018년 2월 12일에 확인함.
- ↑ http://www.athletic-club.eus/en/match-statistics/1_2369/1910-11_athletic-club_fortuna-vigo.html
- ↑ 소시에다드 힘나스티카는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레녜 골키퍼와 함께 퍼시 월러스, 그리고 찰스 월러스를 명단에 올린 것에 항의했다. 축구 연맹은 재경기를 할 것을 명령했지만,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틱 빌바오의 잉글랜드 선수들을 명단에 올리면서 거절했다. 바르셀로나는 실격되었고, 소시에다드 힘나스티카가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 ↑ http://www.webdelcule.com/partidos/pa1910-11.html
- ↑ http://www.athletic-club.eus/en/match-statistics/1_2370/1910-11_athletic-club_bilbao.html
- ↑ 아틀레틱 빌바오가 2-0으로 이기는 와중에 소시에다드 힘나스티카가 아틀레틱의 반칙성 행위에 방종을 허한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후반전에 경기를 포기하였다.
- ↑ http://www.athletic-club.eus/en/match-statistics/1_2371/1910-11_athletic-club_gimnastica-espanola.html
- ↑ 군인 선수단인 카바예리아는 연대 차출로 인해 경기 전에 빠졌다
- ↑ http://www.linguasport.com/FUTBOL/nacional/copa/cup.htm
- ↑ http://www.athletic-club.eus/en/match-statistics/1_2372/1910-11_athletic-club_rcd-espanyol.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