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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 (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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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孟)씨는 중국한국의 성씨이다. 맹씨는 2021년 대한민국 통계청 인구조사에서 22,028명으로 조사되었다. 본관은 신창(新昌) 단본이다. 신창 맹씨 이외의 맹씨는 어디서 나타난지 모르는 불분명한 맹씨(성씨)이다.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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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씨는 중국 노나라로부터 계출된 성씨로, 중국 평릉(平陵: 협서성 관중도)에 연원을 둔다. 춘추시대 노나라 15대 임금인 환공의 아들 경보(慶父)의 호(號)가 맹손(孟孫) 이라서 맹(孟) 자(字)를 따서 성(姓)으로 삼았다고 한다. 아성(亞聖) 맹자(孟子: 맹가(孟訶))로부터 세계(世系)가 이어진다.

신창 맹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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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 맹씨(新昌孟氏)의 동래조 맹승훈(孟承訓)은 맹자(孟子)의 40세손이다. 『신창맹씨세계(新昌孟氏世系)』에 의하면 맹승훈은 당(唐)나라 한림원(翰林院)의 오경박사(五經博士)로서 유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경전(經典)을 가지고 888년(진성왕 2) 신라로 동래하였다고 한다. 이후 계대를 실전하여 고려 충렬왕 때 예부전서(禮部典書)을 지낸 맹가의 51세손인 맹의(孟儀)를 1세조로 한다.

맹의의 손자 맹희도(孟希道)가 고려 공민왕 때 문과(文科)에 급제하여 한림어사(翰林御史), 수문전 제학(修文殿提學), 한성윤(漢城尹) 등을 지냈고, 맹희도의 아들 맹사성(孟思誠)이 조선 세종우의정, 좌의정을 역임하며 조선 초기의 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하였다.

신창 맹씨는 조선시대 문과 급제자 13명, 무과 급제자 14명을 배출하였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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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희도(孟希道) : 고려 말 한림어사(翰林御史), 수문전 제학(修文殿提學), 한성윤(漢城尹)
  • 맹사성(孟思誠) : 고려 말 조선 초의 명재상. 이조판서, 우의정, 좌의정
  • 맹석흠(孟碩欽) : 조선 전기 무신. 충청도병마절도사, 적개공신 2등, 가정대부
  • 맹세형(孟世衡) : 조선 중기 문신
  • 맹주서(孟胄瑞) : 조선 중기 문신
  • 맹만시(孟萬始) : 조선 중기 문신, 서화가
  • 맹만택(孟萬澤) : 조선 중기 문신
  • 맹영재(孟英在) : 조선 후기 무신.
  • 맹형규(孟亨奎) : 앵커, 제3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장관, 15~17대 국회의원
  • 맹상훈(孟床訓) : 대한민국의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