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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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韓國) 또는 조선(朝鮮)은 한민족의 나라를 어울러 이르는 말입니다. 현재는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분단되어 있는데 남한에서는 주로 ‘한국’이라 하고 북조선에서는 주로 ‘조선’이라 부릅니다. 참고로 한국은 대한민국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지만 한국어 위키백과에서는 남한과 북조선을 아우르는 말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가리키는 말로 10세기에서 14세기까지 나라를 다스린 왕조 이름에서 딴 고려(高麗)도 있으나 이는 흔히 쓰이지 않습니다. 다만 옛 소련 지역의 한국인들은 자신들을 고려사람 또는 고려인이라 부릅니다. 이밖에 한국을 이르는 말로 중국 입장에서 동쪽에 있다하여 쓰인 동국(東國), 해동(海東), 동이(東夷), 또 푸른 나라이다 하여 지어진 청구(靑邱) 등이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흔히 한국을 우리나라라는 말로 지칭하기도 합니다. 한국의 영역은 현재 한반도와 부속 도서 및 제주도를 포함하며, 역사적으로 한반도 인근 요동, 만주, 연해주, 간도 등의 지역도 한민족의 영역에 포함되기도 하였습니다. |
조선왕릉(朝鮮王陵)은 1392년 조선이 건국된 후 국권피탈로 망한 1910년까지 518년 간 조선 시대의 역대 왕과 왕비, 추존된 왕들의 무덤을 총칭하는 말이다. 조선왕릉은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왕릉제도의 영향을 받았는데, 고구려의 호석(護石)제도는 신라와 고려를 거쳐 조선왕릉에 그대로 전해졌고 조선왕릉은 한국 역대 왕조의 왕릉들 중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하다. 왕과 왕비들의 능이 모두 완전한 보존성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의 왕자와 공주, 후궁들의 무덤까지 함께 보존되어 있으며, 국조오례의, 경국대전, 의궤와 같은 조선왕릉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과 각 왕릉들의 조성과정에 들었던 인력, 그리고 도구에 대한 상세한 기록까지 보존되어 있어 조선 시대의 장례 문화와 조선왕릉의 규정 및 역사, 조선왕릉의 제례 과정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이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조선왕릉에서는 때마다 제례 의식을 치르고 있어 조선 시대의 무형적인 문화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