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in AVLE 일상last month



어제 일요일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익산에는 밤에 한파주의보도 내렸습니다.
우연히 길을 가다 담벼락 옆에 심은 호랑가시나무입니다. 평소에는 잘 보지 못하던 나무입니다.
호랑가시나무는 어린잎이 5각형의 모습을 하면서 잎끝에 가시가 있어 마치 호랑이의 발톱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붙였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오래전부터 악귀를 쫒는 나무라고해서 집근처에 심었다고 하는데 기독교에서 받아들여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완도, 전북 변산, 제주등에 자생지가 있다고 하는데 자생 최북단은 변산이라고 합니다. 그외지역에서는 관상수로 사용합니다.
교회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을 합니다. 서양에서는 유럽호랑사시나무를 교회마당에 심어놓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한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카드에 자주 등장하는 나무가 바로 호랑가시나무입니다.
열매는 빨간색으로 매우 예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랑의 열매가 바로 호랑가시나무 열매입니다. 빨간 열매는 예쁘기는 하지만 독성이 있어 먹으면 큰일난다고 합니다,
주로 약재로 쓰인다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집마당에 심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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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상징처럼 사용되는 열매와 잎이 호랑가시나무 였군요. 오늘도 하나 배웁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정말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각나는데요~

나무를 보는 순간 응 ?? 크리스마스 트리 ??
가 딱 생각이 들던데 맞았내요 ^^
이제 성탄 분위기가 곳곳에 보이겠어요

어릴때 집 마당에 있었어요 ^^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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