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초전도체 ‘LK99’ 연합뉴스 |
[에너지경제신문 김기령 기자] 연세대학교와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초전도물질을 찾기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는 소식에 대표적인 초전도체 테마주인 신성델타테크가 장 초반 6%대 상승하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9분 기준 신성델타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2650원(6.91%) 오른 4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8월 상온·상압 초전도체인 ‘LK-99’의 등장에 초전도체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하지만 초전도체의 진위 여부 논란이 커지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으나 연세대가 초전도체 연구에 돌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날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일 연세대는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초전도물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두 기관은 인공지능(AI)과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물질 개발 연구를 본격화하고 초전도물질을 비롯한 새로운 물질 개발과 상용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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