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개미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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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의 강한 태풍 (K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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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태풍 (JMA) | ||
1등급 태풍 (SSHS) | ||
활동 기간 | 7월 19일 ~ 7월 26일 | |
최저 기압 | 960hPa | |
최대 풍속 (10분 평균) |
KMA | 39m/s |
JMA | 40m/s (80kt) | |
태풍 피해 | 32명 사망, 60명 실종 피해총액 4억 5,000만 달러 |
태풍 개미 (KAEMI)는 2006년 7월 19일부터 7월 26일까지 활동했고 중심기압 960 hPa를 기록했던 2006년의 제5호 태풍이다.[1] 대만과 중국에 영향을 주었다. "개미"는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이름이고 개미를 의미한다[2]
개요
[편집]제5호 태풍 개미는 7월 19일 오후 3시 괌의 서남서쪽 약 49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이 태풍은 앞서 발생한 제4호 태풍 빌리스와 유사한 진로를 그리며 북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강하게 발달했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50 km 부근 해상에 위치했던 7월 23일 오전 3시에는 중심 기압 955hPa, 최대 풍속 39m/s의 강도 '강'의 태풍으로 발달하며 최성기에 접어들었다. 7월 25일 오전에는 대만 남부 해안에 상륙하여 대만을 관통한 뒤, 같은 날 중국 푸젠성에 상륙한 뒤 7월 26일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쳤다.
영향
[편집]이 태풍은 제4호 태풍 빌리스로 피해를 입었던 지역을 또 다시 강타하며 사망자 32명·실종자 65명을 발생시키는 피해를 야기했다.[3] 또, 대한민국은 태풍 빌리스에 이어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시달려야 했다. 이처럼 태풍은 연속적으로 장마 전선을 활성화시키며 2006년 대한민국에는 평균보다 2주가량 더 긴 46일간의 장마가 찾아왔고, 이 기간 동안 33년 만의 최대 기록인 전국 평균 717.3mm의 강우량의 비가 쏟아졌다.[4]
각주
[편집]- ↑ “Digital Typhoon: Typhoon 200605 (KAEMI) - General Information (Pressure and Track Charts)”. 2021년 8월 23일에 확인함.
- ↑ “Digital Typhoon: Typhoon 200605 (KAEMI)”. 2021년 8월 23일에 확인함.
- ↑ 연제호 기자 (2006년 8월 11일). “중국, 사상최악 천재지변 직면”. 내일신문.
- ↑ 박상돈 기자 (2006년 7월 28일). “<`지리했던' 올해 장마 특징과 원인>(종합)”.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