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용운(慕容運, 생몰년 미상)은 선비족의 일파인 모용선비의 수령인 모용목연의 아들이자 모용토욕혼과 모용외의 동생이며, 창려(昌黎) 극성(棘城) 출신이다.
321년 모용외가 동진에 귀의하자 함께 동진 원제을 섬겨 서평공(西平公)에 봉해졌으며, 이후 손자인 모용영은 서연의 황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