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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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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국기
프랑스의 국기
프랑스국가 목록
1. 프랑스 왕국 시대
국가 : 〈앙리 4세 만세〉(1590-1789)
왕실 국가 : 〈하느님, 왕을 지켜 주소서〉(-1789)
2. 프랑스 제1공화국 시대
라 마르세예즈〉(1795-1799)
3. 프랑스 제1제국 시대
출발의 노래〉(1799-1815)
4. 왕정복고 시대
국가 : 〈프랑스 왕자들이 파리로 돌아오다〉(1815-1830)
왕실 국가 : 〈왕가의 품만큼 좋은 곳은 없다네〉(1815-1830)
5. 루이 필리프 시대
파리의 노래〉(1830~1848)
6. 프랑스 제2공화국 시대
지롱드당의 노래〉(1848-1852)
7. 프랑스 제2제국 시대
시리아로 출발하라〉(1852-1870)
8. 프랑스 공화국
라 마르세예즈〉(1870~현재)
1907년 벨기에 가수 장 노테가 부른 라 마르세예즈

마르세유의 노래》(프랑스어: La Marseillaise 라 마르세얘쓰[*])는 프랑스국가이다. 1795년 7월 14일에 한 번 지정되었고, 제3공화국 출범이후 두 번째로 지정되어 지금에 이른다. 클로드 조제프 루제 드 릴(Claude Joseph Rouget de Lisle)이 작곡했으며 1792년 4월에 숙소에서 곡과 가사를 썼다고 한다. 과거에는 지부티, 코모로, 토고, 시리아, 베트남, 캄보디아, 기니, 마다가스카르, 라오스, 세네갈, 코트디부아르, 베냉, 모리타니,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차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가봉, 콩고 공화국, 카메룬에서도 불렀으나 현재는 해외령인 왈리스 푸투나, 마요트, 프랑스령 기아나, 프랑스령 TAAF, 과들루프, 마르티니크, 레위니옹, 생피에르 미클롱, 누벨칼레도니,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서만 부르고 있다.[1][2][3][4][5][6]

역사

[편집]

이 노래는 프랑스 혁명 정부가 오스트리아에 선전 포고를 한 소식이 스트라스부르에 도착한 1792년 4월 25일부터 다음날 26일 밤 걸쳐 현지에 주둔하고 있던 공병 대위 클로드 조제프 루제 드 릴이 출정 부대를 고무하기 위해 하룻밤에 작사 작곡한 것이다. 이 때 붙은 제목은 '라인군을 위한 전쟁의 노래'(Chant de guerre pour l' armée du Rhin)였다. 릴 대위는 이 곡을 당시의 라인 강 방면 군 사령관 니콜라 뤼크네르 원수에게 바쳤다. 또 초기에는 6절까지만 있었으나, 현재 7절까지 있는 가운데 마지막 부분(“아이들의 절”)은 같은 해 10월 덧붙여진 장 밥티스트 뒤부아, 마리 - 조제프 세니에, 뒤부아 신부의 작품이라고 말하고 있다. 모두 15절까지 있으나 7절까지만 부르고 있다.

이후 튈르리 궁 습격 시 파리 입성했던 마르세유 의용군이 부르던 것을 계기로 현재 ‘라 마르세예즈’라는 이름이 되었고, 1795년 7월 14일에는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총재 정부 수립 이후부터 나폴레옹, 부르봉 왕조까지는 이 국가를 부르지 못하였고 1879년이 되어서야 공식 국가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첫 제정에서 왕정복고 사이에는 “폭군을 쓰러 뜨리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금지되었으나, 1830년 7월 혁명 이후에는 해금되어, 제3 공화제 하에 다시 국가로 제정되었고, 제4공화국의 《1946년 헌법》, 제5공화국의 《1958년 헌법》에도 ‘라 마르세예즈’를 국가로 결정한 취지가 명기되어 있다. 한편 1830년 베를리오즈가 독창자와 이중 합창,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을 했고, 또한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의 인트로에도 사용되고 있다. 또한 1979년 세르주 갱스부르의 앨범 '플라이 투 자메이카'에서 레게 버전으로 불렸다. 또한 차이콥스키의 "서곡 1812년 작품 49"와 로베르트 슈만의 "두 사람의 척탄병"은 제정 러시아를 침공한 나폴레옹 군대의 상징으로 인용되고 있다.

1942년 때 영화 《카사블랑카》에서는 라인강의 수비와 라 마르세예즈가 맞붙는 장면이 있다.

2015년 파리 테러 발생 당시에는 전세계 각지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테러에 맞선다는 의미로 널리 불렸다.[7] 테러가 일어날 당시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의 8만 관중이 밖으로 긴급히 대피하면서 일제히 라 마르세예즈를 불렀고,[8] 11월 17일 프랑스 의회에서는 올랑드 대통령의 대테러 연설 직후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각료와 상하원 전 의원이 97년 만에 원내에서 합창하기도 했다.[9][10]

2016년 프랑수아 올랑드 정부는 2016년을 '라 마르세예즈의 해'로 선언하고, 프랑스 전국의 초등학교에 오는 6월까지 학생들이 국가를 부를 수 있게, 특히 '잘 부를 수 있게' 교육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어린 시민들 노래 부르게 하기'라는 제목의 이 지침은 학생들이 피아노 반주나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독창·듀엣·합창 등 다양한 형식으로 라 마르세예즈를 부를 수 있도록 지도하는 요령을 담고 있다.[11]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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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마르세예즈'가 비판받는 것은 주로 호전적인 가사 때문이다. 1992년에는 당시 대통령 부인 등 저명인사들이 국가 가사 개정을 요구하는 청원에 나서기도 했다. 이 노래에 반영된 강한 민족의식은 이미 수많은 이민자들과 그 후손들이 뒤섞여 살고 있는 현재의 프랑스와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12] 또한, 그 가사가 아이에게 노래하기에는 너무 과격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유럽 통합 운동이 진행되는 현대에 주변국에 대한 적의가 가득찬 노래를 남기는 것은 부적당하다는 의견이 있다.

가사

[편집]
로마자 발음 국제 음성 기호

Allons enfants de la Patrie,
Le jour de gloire est arrivé !
Contre nous de la tyrannie
𝄆 L'étendard sanglant est levé, 𝄇
Entendez-vous dans les campagnes
Mugir ces féroces soldats ?
Ils viennent jusque dans vos bras
Égorger vos fils, vos compagnes !

Refrain :
Aux armes, citoyens,
Formez vos bataillons,
Marchez, marchez !
Qu'un sang impur
Abreuve nos sillons !

Aux armes, citoyens,
Formez vos bataillons,
Marchons, marchons !
Qu'un sang impur
Abreuve nos sillons !

Que veut cette horde d'esclaves,
De traîtres, de rois conjurés ?
Pour qui ces ignobles entraves,
𝄆 Ces fers dès longtemps préparés ? 𝄇
Français, pour nous, ah ! quel outrage
Quels transports il doit exciter !
C'est nous qu'on ose méditer
De rendre à l'antique esclavage !

Refrain

Quoi ! des cohortes étrangères
Feraient la loi dans nos foyers !
Quoi ! Ces phalanges mercenaires
𝄆 Terrasseraient nos fiers guerriers ! 𝄇
Grand Dieu ! Par des mains enchaînées
Nos fronts sous le joug se ploieraient
De vils despotes deviendraient
Les maîtres de nos destinées !

Refrain

Tremblez, tyrans et vous perfides
L'opprobre de tous les partis,
Tremblez ! vos projets parricides
𝄆 Vont enfin recevoir leurs prix ! 𝄇
Tout est soldat pour vous combattre,
S'ils tombent, nos jeunes héros,
La terre en produit de nouveaux,
Contre vous tout prêts à se battre !

Refrain

Français, en guerriers magnanimes,
Portez ou retenez vos coups !
Épargnez ces tristes victimes,
𝄆 À regret s'armant contre nous. 𝄇
Mais ces despotes sanguinaires,
Mais ces complices de Bouillé,
Tous ces tigres qui, sans pitié,
Déchirent le sein de leur mère !

Refrain

Amour sacré de la Patrie,
Conduis, soutiens nos bras vengeurs
Liberté, Liberté chérie,
𝄆 Combats avec tes défenseurs ! 𝄇
Sous nos drapeaux que la victoire
Accour à tes mâles accents,
Que tes ennemis expirants
Voient ton triomphe et notre gloire !

Refrain

알롱쓰 앙팡 들라 파트히으,
르 주흐 드 글롸흐 앳 아히베!
콩트흐 누 들라 티하니으
𝄆 레탕다흐 상글랑트 애 르베, 𝄇
앙탕데 부 당레 캄판
뮈지흐 세 페어스 설닷?
일 뱬으 쥐스끄 당 보 브하
에거흐제 보 필 보 콤판!

흐프행:
옸아흐므 시톼얭,
퍼흐메 보 바타용,
마흐셰, 마흐셰!
쾨 상 앰퓌흐
아브회브 노 시용!

옸아흐므 시톼얭,
퍼흐메 보 바타용,
마흐숑, 마흐숑!
쾨 상 앰퓌흐
아브회브 노 시용!

크 뵈 새트 어흐드 대스끌라브
드 트해트흐 드 화 콩쥐헤
푸흐 키 셌이녀블르쓰 앙트하베
𝄆 세 패흐 드 롱탐 프헤파헤 𝄇
프항새 푸흐 누 아 캘 우트하즈
캘 트항스뻐흐쓰 일 돳 액시테
새 누 콩 오쓰 메디테
드 항드흐 아 랑티크 애스끌라바즈

흐프행

콰 데 코어흐트쓰 에트항재흐
프헤 라 롸 당 노 퐈예
콰 세 팔랑즈 매흐스내흐
𝄆 태하스헤 노 폐 개혜 𝄇
그항 디외 파흐 데 맹쓰 앙셰네으
노 프홍 수 르 죽 스 플롸애헤
드 빌 대스뻐트 드뱡드헤
레 매트흐 드 노 대스띠네으

흐프행

트함블레, 티항쓰 에 부 패흐피드
러프허브흐 드 투 레 파흐티
트함블레, 보 프허제 파히시드
𝄆 봉트 앙팽 흐스봐흐 뢰흐 프히 𝄇
퉅 애 설닷 푸흐 부 콤바트흐
실 톰브 노 죄느쓰 에호
라 태흐 앙 프허뒤잇 드 누보
콩트흐 부 투 프햇쓰 아 스 바트흐

흐프행

프랑새 앙 개혜 마냐니므
퍼흐테쓰 우 흐트네 보 쿱
에파흐녜 세 트히스뜨 빅띠므
𝄆 아 흐그헤 사흐망 콩트흐 누 𝄇
메 세 대스뻐트 상기내흐
메 세 콤플리스 드 부이예
투 세 티그흐 키 상 피톄
데시흐 르 생 드 뢰흐 매흐

흐프행

아무흐 사크헤 들라 파트히으
콩뒤이 수턩 노 브하 방죄흐
리배흐테, 리배흐테 셰히으
𝄆 콤밧쓰 아백 테 데팡쇠흐 𝄇
수 노 드하포 클라 빅톼흐
아쿠흐 아테 말르쓰 악앙
크 텠애느미쓰 액스삐항
봐 통 트히옴프 에 너트흐 글롸흐

흐프행

[a.lõ.z‿ɑ̃.fɑ̃ də la pa.tʁi.ə]
[lə ʒuʁ də glwaʁ ɛ.t‿a.ʁi.ve]
[kõ.tʁə nu də la ti.ʁa.ni.ə]
𝄆 [le.tɑ̃.daʁ sɑ̃.glɑ̃.t‿ɛ lə.ve] 𝄇
[ɑ̃.tɑ̃.de vu dɑ̃ le kɑ̃.pa.ɲə]
[my.ʒiʁ se fe.ʁɔ.sə sɔl.da]
[il vjɛ.nə ʒys.kə dɑ̃ vo bʁa]
[e.gɔʁ.ʒe vo fil vo kõ.pa.ɲə]

[ʁə.fʁɛ̃]:
[o.z‿aʁ.mə si.twa.jɛ̃]
[fɔʁ.me vo ba.ta.jõ]
[maʁ.ʃe maʁ.ʃe]
[kœ̃ sɑ̃.g‿ɛ̃.pyʁ]
[a.bʁœ.və no si.jõ]

[o.z‿aʁ.mə si.twa.jɛ̃]
[fɔʁ.me vo ba.ta.jõ]
[maʁ.ʃõ maʁ.ʃõ]
[kœ̃ sɑ̃.g‿ɛ̃.pyʁ]
[a.bʁœ.və no si.jõ]

[kə vø sɛ.tə ɔʁ.də dɛs.kla.və]
[də tʁɛ.tʁə də ʁwa kõ.ʒy.ʁe]
[puʁ ki se.z‿i.ɲɔ.blə.z‿ɑ̃.tʁa.və]
𝄆 [se fεʁ de lõg.tɑ̃ pʁe.pa.ʁe] 𝄇
[fʁɑ̃.sɛ puʁ nu a kɛl u.tʁa.ʒə]
[kɛl tʁɑ̃s.pɔʁ.z‿il dwa.t‿ɛk.si.te]
[sɛ nu kõ.n‿o.zə me.di.te]
[də ʁɑ̃.dʁ‿a lɑ̃.tik ɛs.kla.va.ʒə]

[ʁə.fʁɛ̃]

[kwa de ko.ɔʁ.tə.z‿e.tʁɑ̃.ʒɛ.ʁə]
[fə.ʁe la lwa dɑ̃ no fwa.je]
[kwa se fa.lɑ̃.ʒə mɛʁ.sə.nɛ.ʁə]
𝄆 [tɛ.ʁa.sə.ʁe no fje gɛ.ʁje] 𝄇
[gʁɑ̃ djø paʁ de mɛ̃.z‿ɑ̃.ʃ(e).ne.ə]
[no fʁõ su lə ʒu sə plwa.ɛ.ʁe]
[də vil dɛs.pɔ.tə də.vjɑ̃.dʁe]
[le mɛ.tʁə də no dɛs.ti.ne.ə]

[ʁə.fʁɛ̃]

[tʁɑ̃.ble ti.ʁɑ̃.z‿e vu pɛʁ.fi.də]
[lɔ.pʁɔ.bʁə də tu le paʁ.ti]
[tʁɑ̃.ble vo pʁɔ.ʒe pa.ʁi.si.də]
𝄆 [võ.t‿ɑ̃.fɛ̃ ʁə.sə.vwaʁ lœʁ pʁi] 𝄇
[tu.t‿ɛ sɔl.da puʁ vu kõ.ba.tʁə]
[sil tõ.bə no ʒœ.nə.z‿e.ʁo]
[la tɛ.ʁ‿ɑ̃ pʁɔ.dɥi də nu.vo]
[kõ.tʁə vu tu pʁɛ.z‿a sə ba.tʁə]

[ʁə.fʁɛ̃]

[fʁɑ̃.sɛ ɑ̃ gɛ.ʁje ma.ɲa.ni.mə]
[pɔʁ.te.z‿u ʁə.tə.ne vo ku]
[e.paʁ.ɲe se tʁis.tə vik.ti.mə]
𝄆 [a ʁə.gʁe saʁ.mɑ̃ kõ.tʁə nu] 𝄇
[me se dɛs.pɔ.tə sɑ̃.gi.nɛ.ʁə]
[me se kõ.pli.sə də bwi.je]
[tu se ti.gʁə ki sɑ̃ pi.tje]
[de.ʃi.ʁə lə sɛ̃ də lœʁ mɛ.ʁə]

[ʁə.fʁɛ̃]

[a.muʁ sa.kʁe də la pa.tʁi.ə]
[kõ.dɥi su.tjɛ̃ no bʁa vɑ̃.ʒœʁ]
[li.bɛʁ.te li.bɛʁ.te ʃe.ʁi.ə]
𝄆 [kõ.ba.z‿a.vɛk te de.fɑ̃.sœʁ] 𝄇
[su no dʁa.po kə la vik.twa.ʁə]
[a.kuʁ a.te mɑ.lə.z‿ak.sɑ̃]
[kə te.z‿ɛ.nə.mi.z‿ɛks.pi.ʁɑ̃]
[vwa tõ tʁi.õ.f‿e nɔ.tʁə glwa.ʁə]

[ʁə.fʁɛ̃]

해석

[편집]

1절

가자, 조국의 자녀들아,
영광의 날이 왔노라!
우리에 맞서 저 폭군의
피 묻은 깃발이 올랐도다, (반복)
들리는가, 저 들판에서
고함치는 흉폭한 적들의 소리가?
그들이 턱밑까지 다가오고 있다,
그대들의 처자식의 목을 베러!

후렴

무장하라, 시민들이여,
대오를 갖추라,
전진, 전진!
저 더러운 피가
우리의 밭고랑을 적시도록!

2절

무엇을 바라는 것인가, 이 노예들의 무리는,
이 배신자들은, 음모를 꾸미는 왕들은?
누구에게 씌우려는 것인가, 이 추잡한 쇠사슬은,
오랫동안 준비된 이 족쇄들은? (반복)
프랑스인들이여, 우리를 향한 것이라, 아, 분노로다
이 얼마나 우리를 격노케 하는가!
저들이 꾀하길, 감히 우리들을
예전과 같은 노예로 되돌리려 하는구나!

3절

무어라! 외국의 개떼들이
우리의 고향에서 법을 만들겠다고!
무어라! 돈에 눈먼 저 용병 놈들이
우리 용사들을 쓰러뜨린다고! (반복)
오 신이시여! 사슬에 묶인 손으로,
우리가 멍에를 쓰고 고개를 조아리게 된다니!
저 천박한 독재자들이
우리 운명의 고삐를 쥐게 된다니!

4절

떨지어다, 독재자들과 너희 배신자들
모든 진영들의 수치여,
떨지어다! 너희의 패륜적인 음모들은
드디어 그 대가를 치르게 되리! (반복)
모두가 너희와 싸울 전사들이다,
그들이 쓰러지면, 우리의 젊은 영웅들,
이 땅 위에 새로 자라나
결연히 너희들과 싸울 것이라!

5절

프랑스인들이여, 자비로운 전사들로서
공격을 가함과 거둠을 구분하여라!
저 불쌍한 희생자들은 봐주어라,
어쩔 수 없이 우리와 싸운 자들을. (반복)
그러나 이 피에 굶주린 폭군들,
부이에[13]의 공모자들은 아니 된다.
이 호랑이들은 무자비하게
제 어미 가슴을 물어뜯을지니!

6절

조국을 향한 성스러운 사랑이여,
이끌라, 우리의 이 복수의 팔을
자유여, 보배로운 자유여
그대의 수호자들과 함께 싸우라! (반복)
우리의 깃발 아래서 승리가
그 힘찬 함성을 앞당기어,
죽어가는 그대의 적들이
그대의 승리와 우리의 영광을 목도하도록!

7절(아이들의 절)[14]

우리도 그 길로 들어서리,
선열들이 사라진 때가 되면,
우리는 보게 되리, 그들의 유체와
그들의 덕행의 흔적을 (반복)
그저 오래 살아남기보다는
그들과 함께 죽음이 나으리,
우리는 숭고한 긍지를 가진 채
원수를 갚고 그들을 따르리라.

각주

[편집]
  1. Dictionnaire Universelle de la Franc-Maçonnerie page 601 - Jode and Cara (Larousse - 2011)
  2. Story of La Marseillaise (January 1896). Stevens, Benjamin F. Oliver Ditson Company. The Musical Record. Boston, Massachusetts. Issue 408, pp. 2.
  3. Plaque Frédéric De Dietrich. Archi-Wiki.
  4. Frederic de Dietrich, premier maire de Strasbourg (1857). Spach, Louis. Strasbourgh, Vve. Berger-Levrault & fils.
  5. General François Mireur
  6. The Routledge Dictionary of Cultural References in Modern French (2011). Mould, Michael. Taylor & Francis. New York. ISBN 978-1-136-82573-6, pp. 147.
  7. 박진형 (2015년 11월 14일). “<파리 테러> "겁먹지마…자유는 테러보다 강하다" 지구촌 물결”. 서울: 연합뉴스. 2016년 7월 1일에 확인함. 
  8. “전세계서 합창 프랑스국가…”호전적” 지적도”. 연합뉴스TV. 2015년 11월 19일. 2016년 8월 1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7월 1일에 확인함. 
  9. 박성진 (2016년 11월 17일). “올랑드 佛대통령 "프랑스는 전쟁 중…테러리즘 뿌리뽑겠다"(종합)”. 파리: 연합뉴스. 2016년 7월 1일에 확인함. 
  10. 김지아 (2015년 11월 15일). “[뉴스 7] 97년 만에 佛 의회서 울려퍼진 '라 마르세예즈'. TV조선. 2016년 9월 1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6년 7월 1일에 확인함. 
  11. 장일현 (2016년 2월 12일). “佛 "초등생들이 國歌 잘 부르게 교육하라". 조선닷컴. 2016년 6월 30일에 확인함. 
  12. 추왕훈 (2016년 5월 18일). “<추왕훈의 데자뷔> 라 마르세예즈와 님을 위한 행진곡”. 연합뉴스. 2016년 6월 30일에 확인함. 
  13. 프랑스 왕당파의 장군으로, 반혁명 분자를 대표하는 인물로서 언급된다.
  14. 일반적인 경우 생략되어 불리지 않는다.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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