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약속

2013년 대한민국의 실화 바탕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2014년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실제 사건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백혈병 발병과 관련하여 삼성전자가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에 대해 대중문화를 통해 문제삼은 의의가 있다.

또 하나의 약속
감독김태윤
각본김태윤
제작박성일
윤기호
이상현
이원재
촬영최영환
편집문세경
음악연리목
제작사또 하나의 가족 제작위원회
에이트볼 픽쳐스
배급사OAL
개봉일
  • 2014년 2월 6일 (2014-02-06)(대한민국)
시간120분
국가대한민국 대한민국
언어한국어
제작비309,725,000원

세계적 기업인 삼성전자의 치부를 드러내는 작품이기에 제작 금액을 모으기 위해 제작 두레 방식을 택해야 했고 1만 명이 참여하여 제작되었다.[1]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들의 많은 호응으로 전회 매진을 이루었다.

개요

편집

이 영화의 모티브를 제공한 인물은 황유미로, 황유미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인 용인 기흥 공장에서 근무하다 백혈병에 걸려 투병하게 되었다. 이후 황유미는 아버지 황상기가 모는 택시 뒷자리에 앉은 채 2007년 사망하게 된다. 황상기는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인정 법적 투쟁을 벌였다. 영화는 이런 투쟁 과정을 극화시켰다.[2]

영화는 1심 판결 선고 부분에서 끝을 맺었으나, 영화 개봉시에는 1심 판결에 대한 항소가 있었기 때문에, 영화 끄트머리에 1심 판결 선고 이후부터 영화 개봉시까지의 항소 사실을 포함한 그 이후 진행 상황을 언급하는 부분이 삽입되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된 재판은 2심에서 근로복지공단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게 되면서 2심에서 마무리되었고 실제 황유미는 산업재해 피해자임을 최종적으로 확정받았다.

캐스팅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김수정. '또 하나의 약속' 박철민 "제작두레 과정 힘들었다". TV리포트. 2014년 1월 20일.
  2. 정태인. '가지 않은 길'을 가야 할 때. 시사IN. 2015년 8월 14일.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