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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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달(蟲達, ? ~ 기원전 180년) 또는 고봉(蠱逢)[1]초한전쟁기~전한 초기의 군인이다. 개국공신 서열 18위로 곡성(曲城侯)에 봉해졌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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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곡성의 호장(戶將)으로, 탕군에서 졸병 37명과 함께 고제를 따랐다. 패상(霸上)에 이르고 집규(執珪)가 되었고, 두 부대의 장수가 되어 여택의 휘하에 배속되었다. 한나라에 들어간 후 삼진(三秦)을 평정하였고, 도위가 되어 항우의 군세를 격파한 공으로 열후에 봉해지고 식읍 4천 호를 받았다. 이후 장군이 되어 연나라·대나라를 공격하여 물리쳤다.

고후 8년(기원전 180년)에 죽으니 시호(圉)라 하였고, 아들 충첩이 작위를 이었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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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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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서에서는 충달, 사기에서는 고봉이라고 한다.
전임
(첫 봉건)
전한의 곡성후
기원전 201년 3월 경자일 ~ 기원전 180년
후임
아들 곡성공후 충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