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긴 여름
《가장 긴 여름》은 MBC에서 1981년 8월 14일에 방영된 해방 36년을 맞은 8.15 특집 드라마이다. 연출자가 교체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1주일만에 제작되었으며, 1부 <일식>, 2부 <지열>로 구성되어 있다. 해방을 전후해서 젊은 지식인 3명이 각기 다른 길을 선택하면서 겪는 갈등을 다뤘으며, 역사적인 사실 그 자체보다도 그 이면에 흐르는 한국인의 정신사를 주제로 삼았다.[1]
가장 긴 여름 | |
장르 | 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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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국가 | 대한민국 |
방송 채널 | MBC |
방송 기간 | 1981년 8월 14일 |
방송 시간 | 1부 <일식> 밤 7시 30분 ~ 9시 2부 <지열> 밤 9시 40분 ~ 11시 10분 |
방송 분량 | 총 3시간 |
방송 횟수 | 2부작 |
연출 | 고석만 |
각본 | 이상현 |
음성 |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아날로그) |
HD 방송 여부 | 아날로그 제작 · 방송 |
줄거리
편집주인공은 일제말 학병을 피하기 위한 총독부기관지 매일신보 기자가 되어 친일파 지식인들의 원고를 거둬들이는 일로 연명하며, 학병에 나가라고 선동기사까지 쓴다. 그 때문에 무수한 청년들이 학병으로 끌려가게 되자 심한 자책감에 빠진다.
마침내 해방이 되고 일본인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후 권력의 진공상태가 된 이땅에 거센 정치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고, 그 거센 돌풍에 휘말린 주인공은 또다시 방황이 시작된다.[2]
출연진
편집각주
편집- ↑ 김상 기자 (1981년 8월 10일). “빼앗긴 36년 되찾은 36년 TV8.15특집”. 동아일보.
- ↑ 김양삼 기자 (1981년 8월 13일). “새 한일 관계에 초점”. 경향신문.